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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미 반도체 기업 인텔의 립부 탄 최고경영자와 면담했으며, 다음 주 제안을 가져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1일 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리고 "인텔의 립부 탄을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과 함께 만났고, 매우 흥미로운 만남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탄 씨와 내 내각 구성원들은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이며, 다음 주에 나에게 제안을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미 공화당 소속 연방 상원 톰 코튼 정보위원장은 인텔 이사회에 서한을 보내 탄 CEO가 중국 공산당, 군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반도체 기업과 연관됐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앞서 미 법무부는 2015년부터 2021년 중국 국방과학기술대학을 대리하는 위장 업체에 불법적으로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하드웨어를 판매해 수출 통제를 위반한 혐의로 탄이 CEO였던 미 반도체 설계기업인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에 1억4천만 달러를 부과했습니다.
탄 CEO는 또 2012년 3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최소 2억 달러, 약 2천800억 원을 중국의 첨단 제조업체와 반도체 기업에 투자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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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탄 씨와 내 내각 구성원들은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이며, 다음 주에 나에게 제안을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미 공화당 소속 연방 상원 톰 코튼 정보위원장은 인텔 이사회에 서한을 보내 탄 CEO가 중국 공산당, 군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반도체 기업과 연관됐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앞서 미 법무부는 2015년부터 2021년 중국 국방과학기술대학을 대리하는 위장 업체에 불법적으로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하드웨어를 판매해 수출 통제를 위반한 혐의로 탄이 CEO였던 미 반도체 설계기업인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에 1억4천만 달러를 부과했습니다.
탄 CEO는 또 2012년 3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최소 2억 달러, 약 2천800억 원을 중국의 첨단 제조업체와 반도체 기업에 투자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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