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PI 발표 임박...물가 우려 속 뉴욕 증시 일제히 하락

미국 CPI 발표 임박...물가 우려 속 뉴욕 증시 일제히 하락

2025.08.12. 오전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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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로 인해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 CPI가 오를 것이란 불안감이 확산하면서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0.45% 내려간 43975.09에 마감했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0.25% 하락한 6373.4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3% 떨어진 21385.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고율의 관세 부과를 90일간 유예했지만, 이미 세계 각국에 부과된 높은 관세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것이란 불안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따라 조만간 발표될,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조정에 주요 참고 자료로 활용하는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 CPI가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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