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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가자지구 군사작전 확대의 목표는 전쟁을 종식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 시간 10일 예루살렘 총리실에서 외신 기자회견을 열고 "하마스를 패배시키고 임무를 완수하는 것 외에 이스라엘의 선택지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이스라엘의 목표는 "가자지구를 점령하는 게 아니라 해방하는 것"이라며 다음 단계에 대해 "상당히 짧은 시간표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가 구호품을 빼앗고 주민에게 나눠주지 않아 아사 위기가 발생한 것"이라며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위기 책임이 이스라엘이 아닌 하마스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의 이번 외신 기자회견은 이스라엘의 가자 점령 계획과 관련한 문제를 논의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 직전에 이뤄졌습니다.
이날 가자지구에서는 구호품을 받으려다가 최소 26명이 숨지고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7명이 사망하는 등 사상자가 이어지고 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또 전날 팔레스타인 어린이 2명이 추가 사망해 전쟁 발발 이후 기아와 영양실조로 숨진 이는 모두 217명으로 늘었다고 가자지구 보건부는 주장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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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스라엘의 목표는 "가자지구를 점령하는 게 아니라 해방하는 것"이라며 다음 단계에 대해 "상당히 짧은 시간표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가 구호품을 빼앗고 주민에게 나눠주지 않아 아사 위기가 발생한 것"이라며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위기 책임이 이스라엘이 아닌 하마스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의 이번 외신 기자회견은 이스라엘의 가자 점령 계획과 관련한 문제를 논의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 직전에 이뤄졌습니다.
이날 가자지구에서는 구호품을 받으려다가 최소 26명이 숨지고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7명이 사망하는 등 사상자가 이어지고 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또 전날 팔레스타인 어린이 2명이 추가 사망해 전쟁 발발 이후 기아와 영양실조로 숨진 이는 모두 217명으로 늘었다고 가자지구 보건부는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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