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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간 우주에 발이 묶였던 비행사들과 교대해 임무를 수행한 비행사 4명이 국제우주정거장을 떠난 지 하루 만에 무사 귀환했습니다.
현지 시간 9일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해안 앞 태평양에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비행사들이 탄 스페이스X 캡슐이 낙하산을 펼치고 착수했습니다.
이들 비행사는 지난 3월, 당시 예정에 없이 9개월간 우주정거장에 묶였던 부치 윌모어 등 두 명과 임무 교대를 위해 떠났다가 5개월 만에 돌아왔습니다.
앞서 윌모어 등은 지난해 6월 보잉사 우주 캡슐 '스타라이너'의 첫 유인 시험 비행에 참여해 8일 체류 여정으로 지구를 떠났지만, 기체 결함으로 귀환하지 못하다가, 286일 만인 지난 3월 18일에야 지구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귀환은 스페이스X의 유인 태평양 착수로는 세 번째, 나사 우주비행사로는 50년 만에 처음이라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나사 우주비행사가 태평양 해상으로 귀환한 건 1975년 미국과 러시아가 우주 협력을 공식 시작한 아폴로-소유즈 공동 임무 때가 마지막입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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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윌모어 등은 지난해 6월 보잉사 우주 캡슐 '스타라이너'의 첫 유인 시험 비행에 참여해 8일 체류 여정으로 지구를 떠났지만, 기체 결함으로 귀환하지 못하다가, 286일 만인 지난 3월 18일에야 지구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귀환은 스페이스X의 유인 태평양 착수로는 세 번째, 나사 우주비행사로는 50년 만에 처음이라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나사 우주비행사가 태평양 해상으로 귀환한 건 1975년 미국과 러시아가 우주 협력을 공식 시작한 아폴로-소유즈 공동 임무 때가 마지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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