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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공군이 반군 신속지원군(RSF)이 통제하는 서부 다르푸르의 한 공항에 착륙하던 아랍에미리트(UAE) 항공기를 격추해 콜롬비아 용병 40명이 숨졌다고 AFP통신이 현지 시간 7일 보도했습니다.
수단 국영 TV에 따르면 수단 공군은 전날 오전 서부 남다르푸르 주 니알라 국제공항 활주로를 기습 공격해, 착륙하던 UAE 항공기가 완전히 파괴되고, 항공기에 타고 있던 콜롬비아 용병 전원이 사망했다고 공군은 전했습니다.
국영 TV는 이 항공기가 RSF에 지원될 외국 용병과 군사 장비를 싣고 걸프 지역 한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UAE의 한 정부 관계자는 "아무런 증거가 없는 완전한 거짓"이라며 "계속되는 허위 정보·왜곡 캠페인의 일환"이라고 말했다고 AFP통신은 전했습니다.
군부가 주도하는 수단 정부는 지난 4일 UAE가 RSF를 위해 콜롬비아 용병을 모집하고 자금을 지원했다며 비난했고, 지난 5월에는 RSF를 지원한다는 이유로 UAE를 적성국으로 지정해 단교했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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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TV는 이 항공기가 RSF에 지원될 외국 용병과 군사 장비를 싣고 걸프 지역 한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UAE의 한 정부 관계자는 "아무런 증거가 없는 완전한 거짓"이라며 "계속되는 허위 정보·왜곡 캠페인의 일환"이라고 말했다고 AFP통신은 전했습니다.
군부가 주도하는 수단 정부는 지난 4일 UAE가 RSF를 위해 콜롬비아 용병을 모집하고 자금을 지원했다며 비난했고, 지난 5월에는 RSF를 지원한다는 이유로 UAE를 적성국으로 지정해 단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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