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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대 중반까지 달에 핵 발전소를 건설하겠다는 중국과 러시아에 맞서 미 항공우주국, 나사가 2030년까지 달에 100㎾짜리 원자로를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가 입수한 내부 문건에 따르면, NASA 임시국장을 겸임하는 숀 더피 교통부 장관은 신속한 달 표면 원자로 설치를 공식화하면서 관련 업계의 제안을 받아보라고 지시했습니다.
더피 장관은 또 미국보다 먼저 달에 원자로를 짓는 국가가 '접근금지 구역'을 선포할 경우, 달 기지를 건설하려는 미국의 계획이 사실상 저지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더피 장관은 이번 주 안에 구체적 건설 계획 등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주 간격으로 낮과 밤이 바뀌는 달에선 일반적인 태양광 패널로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어려워 장기간 체류를 위해선 추가적인 전력 공급원이 필수적입니다.
더피 장관은 원자로 건설과 함께 국제우주정거장, ISS를 신속하게 교체하라는 지시도 내렸습니다.
2011년 완공된 ISS는 첫 모듈이 발사된 이후 20여 년이 흘러 고장이 잦아지는 등 노후화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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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피 장관은 또 미국보다 먼저 달에 원자로를 짓는 국가가 '접근금지 구역'을 선포할 경우, 달 기지를 건설하려는 미국의 계획이 사실상 저지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더피 장관은 이번 주 안에 구체적 건설 계획 등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주 간격으로 낮과 밤이 바뀌는 달에선 일반적인 태양광 패널로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어려워 장기간 체류를 위해선 추가적인 전력 공급원이 필수적입니다.
더피 장관은 원자로 건설과 함께 국제우주정거장, ISS를 신속하게 교체하라는 지시도 내렸습니다.
2011년 완공된 ISS는 첫 모듈이 발사된 이후 20여 년이 흘러 고장이 잦아지는 등 노후화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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