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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통보한 휴전 합의 시한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일대를 공습해 1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현지시간 5일 새벽 동북부 하르키우주 로조바 마을에 러시아군의 드론 공습을 가해 1명이 숨지고 어린이 2명을 포함해 10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국영철도공사인 우크르잘리즈니차는 성명에서 "대규모 공격으로 하르키우 주 교통 허브인 로조바 마을의 기차역과 인프라가 손상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도 러시아가 25대가 넘는 드론으로 로조바의 민간 인프라를 공격해 창고와 역이 피해를 봤다고 확인했습니다.
트럼프는 앞서 러시아가 이달 8일까지 전쟁을 멈추지 않으면 러시아는 물론 교역 국가에도 100% 이상의 관세를 물리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는 아랑곳하지 않고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를 겨냥한 대규모 야간 공습을 감행하면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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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국영철도공사인 우크르잘리즈니차는 성명에서 "대규모 공격으로 하르키우 주 교통 허브인 로조바 마을의 기차역과 인프라가 손상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도 러시아가 25대가 넘는 드론으로 로조바의 민간 인프라를 공격해 창고와 역이 피해를 봤다고 확인했습니다.
트럼프는 앞서 러시아가 이달 8일까지 전쟁을 멈추지 않으면 러시아는 물론 교역 국가에도 100% 이상의 관세를 물리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는 아랑곳하지 않고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를 겨냥한 대규모 야간 공습을 감행하면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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