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쌀값 폭등에 쌀 생산 '억제'에서 '증산'으로 전환

일본, 쌀값 폭등에 쌀 생산 '억제'에서 '증산'으로 전환

2025.08.05. 오후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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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이 예년의 두 배 수준으로 오르는 '쌀 소동'을 겪은 일본이 50여 년 동안 유지해온 쌀 억제 정책을 끝내고 증산으로 공식 전환합니다.

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일본 정부가 지난해부터 이어진 쌀값 폭등 원인이 수요 대비 생산량 부족이라고 판단해 관계 각료회의에서 쌀 증산 방침을 정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회의에서 쌀 부족 사태를 대비해 쌀 증산으로 방향을 틀어 농지 방치 억제, 수출 확대 등 핵심 정책을 제시할 방침입니다.

교도통신은 쌀 증산이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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