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지진 여파로 매몰됐던 칠레 구리 광산 광부 5명이 사흘에 걸친 구조작업에도 모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칠레 오이긴스 지역 당국자는 마지막 실종 광부가 숨진 채 발견됐고 이렇게 끝나 깊은 유감이라고 밝혔다고 AP, AFP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지난달 31일 세계 최대 구리 광산인 엘테니엔테 광산에서 일하던 광부 5명은 규모 4.2 지진에 갱도 일부가 무너지면서 지하에 갇혔습니다.
이후 구조대가 드릴로 지하 수십 미터까지 뚫고 내려갔으나 광부들에게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지진이 난 광구에는 당시 500여 명이 일하고 있었으며 매몰 사망자 이외에 현장에서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습니다.
앞서 2010년 8월 칠레에서는 구리 광산 붕괴 사고로 33명이 매몰됐다가 69일 만에 기적적으로 모두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칠레 오이긴스 지역 당국자는 마지막 실종 광부가 숨진 채 발견됐고 이렇게 끝나 깊은 유감이라고 밝혔다고 AP, AFP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지난달 31일 세계 최대 구리 광산인 엘테니엔테 광산에서 일하던 광부 5명은 규모 4.2 지진에 갱도 일부가 무너지면서 지하에 갇혔습니다.
이후 구조대가 드릴로 지하 수십 미터까지 뚫고 내려갔으나 광부들에게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지진이 난 광구에는 당시 500여 명이 일하고 있었으며 매몰 사망자 이외에 현장에서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습니다.
앞서 2010년 8월 칠레에서는 구리 광산 붕괴 사고로 33명이 매몰됐다가 69일 만에 기적적으로 모두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