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트럼프 약값 인하 압박에 동반 하락

뉴욕 증시, 트럼프 약값 인하 압박에 동반 하락

2025.08.01. 오전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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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의약품 가격 인하를 압박하면서 뉴욕 증시의 3대 지수가 동반 하락 마감했습니다.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0.74% 떨어진 44,130.98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0.37% 밀린 6,339.5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0.03% 내린 21,122.45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제약사에 의약품 가격을 낮추도록 압박하는 행정명령을 내리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더 강해진 여파로 풀이됩니다.

또 호실적을 올린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총액이 장 중 4조 달러를 넘어서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상승분을 대거 토해낸 것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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