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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캄차카반도에서 어제 발생한 강진 여파로 일본 태평양 연안에 내려진 쓰나미 주의보가 만 하루가 지났지만 해제되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은 홋카이도와 혼슈 지바현에 걸쳐 쓰나미 주의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어제 오전 8시 37분쯤 태평양 연안 지역 대부분에 주의보를 내렸다가 한 시간 뒤에는 절반 이상 지역에 한 단계 더 높은 쓰나미 경보를 내렸습니다.
이후 같은 날 밤 경보를 주의보로 낮췄고, 일부 지역은 주의보도 해제했지만, 일본 열도의 태평양 연안부 절반은 여전히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쓰나미가 관측되고 있는 만큼 주의보 지역에는 바다에 들어가거나 해안가에 접근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해제 시점은 오늘 저녁에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은 어제 쓰나미 경보와 주의보에 따라 해안가 주민을 중심으로 200만 명 이상을 상대로 피난 지시를 내린 바 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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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같은 날 밤 경보를 주의보로 낮췄고, 일부 지역은 주의보도 해제했지만, 일본 열도의 태평양 연안부 절반은 여전히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쓰나미가 관측되고 있는 만큼 주의보 지역에는 바다에 들어가거나 해안가에 접근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해제 시점은 오늘 저녁에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은 어제 쓰나미 경보와 주의보에 따라 해안가 주민을 중심으로 200만 명 이상을 상대로 피난 지시를 내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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