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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비롯한 15개국이 유엔 장관급 회의를 계기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데 동참할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했습니다.
장 노엘 바로 프랑스 외무장관은 현지 시간 30일 SNS를 통해 "프랑스와 14개 국가는 뉴욕에서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을 지지한다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며 "이를 지지하지 않은 국가들의 동참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15개국은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프랑스와 사우디아라비아 주도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두 국가 해법을 위한 장관급 회의가 끝난 뒤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프랑스 외에 캐나다와 호주, 핀란드, 아일랜드 등이 이번 성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은 성명에서 "우리는 팔레스타인 국가를 이미 인정했거나 인정할 의사를 표명한 국가"라며 두 국가 해법을 향한 필수 단계로서 팔레스타인 국가를 인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전후 새로운 질서를 확립하는 과정에서 가자지구의 재건과 함께 하마스의 무장 해제, 팔레스타인 통치에서 하마스를 배제할 것을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AFP 통신은 이번 유엔 장관급 회의에서 사우디와 카타르, 이집트 등 아랍권이 하마스에게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에 무기를 반납하라고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프랑스의 뒤를 이어 영국 정부는 전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휴전에 동의하지 않고, 두 국가 해법을 위한 장기적 평화 과정을 약속하지 않는다면 오는 9월 유엔 총회에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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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노엘 바로 프랑스 외무장관은 현지 시간 30일 SNS를 통해 "프랑스와 14개 국가는 뉴욕에서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을 지지한다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며 "이를 지지하지 않은 국가들의 동참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15개국은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프랑스와 사우디아라비아 주도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두 국가 해법을 위한 장관급 회의가 끝난 뒤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프랑스 외에 캐나다와 호주, 핀란드, 아일랜드 등이 이번 성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은 성명에서 "우리는 팔레스타인 국가를 이미 인정했거나 인정할 의사를 표명한 국가"라며 두 국가 해법을 향한 필수 단계로서 팔레스타인 국가를 인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전후 새로운 질서를 확립하는 과정에서 가자지구의 재건과 함께 하마스의 무장 해제, 팔레스타인 통치에서 하마스를 배제할 것을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AFP 통신은 이번 유엔 장관급 회의에서 사우디와 카타르, 이집트 등 아랍권이 하마스에게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에 무기를 반납하라고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프랑스의 뒤를 이어 영국 정부는 전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휴전에 동의하지 않고, 두 국가 해법을 위한 장기적 평화 과정을 약속하지 않는다면 오는 9월 유엔 총회에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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