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신규 원전 건설 협상국으로 한국도 언급

튀르키예, 신규 원전 건설 협상국으로 한국도 언급

2025.07.30. 오후 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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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가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와 관련해 협상국의 하나로 한국을 거론했습니다.

알파르슬란 바이락타르 튀르키예 에너지장관은 국영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다"며 "중국과 캐나다, 한국도 협상 대상국에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

튀르키예 정부는 흑해에 접한 북부 시노프를 2번째 원전 후보지로 정하고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7일 레제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통화하고 원전과 방위산업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앞서 지난 2023년 9월 방한한 튀르키예 산업기술장관은 "튀르키예는 두 번째, 세 번째 원전 건설 사업을 고려하는 상황"이라며 "한국과 협업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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