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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일본 도요타의 올 상반기 전 세계 생산량과 판매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요타는 현지 시각 30일 북미와 일본, 중국 등 주요 시장의 높은 수요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과 생산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늘어 510만 대를 돌파했는데, 이는 주로 하이브리드 수요에 힘입은 것으로, 도요타 판매량에서 하이브리드 비중은 약 43%입니다.
글로벌 생산량은 5.8% 증가한 490만 대입니다.
미국의 관세에 따른 자동차업계 영향을 살펴보면, 프랑스와 이탈리아, 미국 등의 합작 업체 스텔란티스는 올해 15억 유로, 약 2조3천500억 원가량 타격받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독일 메르세데스-벤츠는 미국과 유럽연합(EU) 간 무역 전쟁으로 올해 자동차 사업 부문 이익률이 4~6%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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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늘어 510만 대를 돌파했는데, 이는 주로 하이브리드 수요에 힘입은 것으로, 도요타 판매량에서 하이브리드 비중은 약 43%입니다.
글로벌 생산량은 5.8% 증가한 490만 대입니다.
미국의 관세에 따른 자동차업계 영향을 살펴보면, 프랑스와 이탈리아, 미국 등의 합작 업체 스텔란티스는 올해 15억 유로, 약 2조3천500억 원가량 타격받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독일 메르세데스-벤츠는 미국과 유럽연합(EU) 간 무역 전쟁으로 올해 자동차 사업 부문 이익률이 4~6%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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