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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IMF가 아르헨티나의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이 중남미 평균의 2배를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IMF가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을 보면 아르헨티나의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4월과 같은 5.5%와 4.5%로 중남미 평균 성장률인 2.2%와 2.4%의 약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MF는 기자회견에서 아르헨티나 경제가 강력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견고한 물가상승률 억제 상황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올해 말까지 아르헨티나의 물가상승률은 연평균 18%∼2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제 상황은 견고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매체 페르필은 올해 5%대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하반기의 통계적 이월 효과와 올해 초 모멘텀의 영향이라는 경제컨설팅사 인베크의 분석을 전했습니다.
이를 감안하면 아르헨티나의 올해 실제 경제성장률은 1%에 불과하며 이는 지난해 말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인베크는 또 2024년 중반부터 시작된 경제 회복세가 올해 2월 중단됐고, 3월부터는 경제침체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며 민간 소비와 산업활동, 투자 등 여러 지표가 둔화하거나 정체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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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는 기자회견에서 아르헨티나 경제가 강력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견고한 물가상승률 억제 상황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올해 말까지 아르헨티나의 물가상승률은 연평균 18%∼2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제 상황은 견고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매체 페르필은 올해 5%대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하반기의 통계적 이월 효과와 올해 초 모멘텀의 영향이라는 경제컨설팅사 인베크의 분석을 전했습니다.
이를 감안하면 아르헨티나의 올해 실제 경제성장률은 1%에 불과하며 이는 지난해 말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인베크는 또 2024년 중반부터 시작된 경제 회복세가 올해 2월 중단됐고, 3월부터는 경제침체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며 민간 소비와 산업활동, 투자 등 여러 지표가 둔화하거나 정체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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