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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고위급 대표단의 3차 무역 협상 첫날 회담이 종료됐습니다.
미 재무부 당국자는 양측이 첫날 회담을 마치고 현지시간 29일 재개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3차 협상에는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 등이 참석했습니다.
첫날 회담에서 두 나라는 다음 달 12일 만료되는 관세 인하 종료 시한을 연장하기 위한 논의에 집중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양국이 '관세 휴전'을 3개월 더 연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중국의 과잉생산과 관련한 우려를 전달할 예정이며, 중국은 미국이 부과한 펜타닐 관세와 관련해 미국이 요구하는 기준치를 명확히 하도록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베센트 장관은 폭스 비즈니스 인터뷰에서 미·중 간 3차 무역회담에 대해 "연장될 것으로 보이는 것에 대해 해결하겠다"고 언급해 관세 유예 연장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미·중 양국은 5월 제네바 회담에서 서로 100% 넘게 부과하던 관세를 90일간 각각 115%포인트씩 대폭 낮추는 데 합의했는데, 이 유예 조치가 다음 달 12일 만료될 예정입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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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회담에서 두 나라는 다음 달 12일 만료되는 관세 인하 종료 시한을 연장하기 위한 논의에 집중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양국이 '관세 휴전'을 3개월 더 연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중국의 과잉생산과 관련한 우려를 전달할 예정이며, 중국은 미국이 부과한 펜타닐 관세와 관련해 미국이 요구하는 기준치를 명확히 하도록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베센트 장관은 폭스 비즈니스 인터뷰에서 미·중 간 3차 무역회담에 대해 "연장될 것으로 보이는 것에 대해 해결하겠다"고 언급해 관세 유예 연장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미·중 양국은 5월 제네바 회담에서 서로 100% 넘게 부과하던 관세를 90일간 각각 115%포인트씩 대폭 낮추는 데 합의했는데, 이 유예 조치가 다음 달 12일 만료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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