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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모았던 미국과 유럽연합, EU 간 무역 협정이 전격 발표되면서 뉴욕 증시에서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장 초반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미 동부 시각 오전 9시 31분 기준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0.13% 오른 6,397.05에서, 나스닥 지수는 0.35% 상승한 21,182.33에서 움직이며 장중 최고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0.08% 하락한 44,864.03을 나타내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의 상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대부분의 유럽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15%로 낮추는 내용의 미국-EU 무역 협정 타결 소식을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바이탈 날리지는 "투자 심리기 낙관적으로 돌아서고 있지만, 이미 예견된 협정 발표에 고점 부담까지 겹쳐 단기적으로 주가를 추격 매수하기에 조심스러운 분위기"라고 분석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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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0.08% 하락한 44,864.03을 나타내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의 상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대부분의 유럽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15%로 낮추는 내용의 미국-EU 무역 협정 타결 소식을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바이탈 날리지는 "투자 심리기 낙관적으로 돌아서고 있지만, 이미 예견된 협정 발표에 고점 부담까지 겹쳐 단기적으로 주가를 추격 매수하기에 조심스러운 분위기"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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