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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는 현지 시간 27일 가자지구의 영양실조율이 우려할 만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경고했습니다.
WHO는 성명에서 이스라엘의 의도적인 구호품 지원 차단으로 인해 예방 가능한 기근과 영양실조가 수많은 생명을 앗아가는 결과를 불러왔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가자지구의 영양실조 문제는 위험한 수준이라며 7월에 사망 사례가 급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WHO는 이들 대부분은 의료시설 도착 당시 이미 사망했거나 도착 직후 사망했다며, 시신을 보면 심각한 영양실조를 겪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가자 공보국은 이 지역 두 살 이하 아기 가운데 4만 명이 며칠 내로 굶어 죽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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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는 이들 대부분은 의료시설 도착 당시 이미 사망했거나 도착 직후 사망했다며, 시신을 보면 심각한 영양실조를 겪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가자 공보국은 이 지역 두 살 이하 아기 가운데 4만 명이 며칠 내로 굶어 죽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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