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한국과 무역장벽 낮추는 생산적 협상 계속"

백악관 "한국과 무역장벽 낮추는 생산적 협상 계속"

2025.07.26. 오전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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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미국 기업의 한국시장 진출을 방해하는 무역장벽을 없애기 위해 한국과 진행 중인 무역 협상이 "생산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백악관 당국자는 한미 무역 협상 상황에 대한 언론 질의에 "불공정한 무역 장벽을 낮추고 미국 기업을 위한 시장 접근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과 계속해서 생산적인 협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스코틀랜드로 출발하는 길에 기자들에게 상호 관세를 다시 부과하는 오는 8월 1일까지 대부분 협상을 타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한국 정부도 미국이 한국에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25% 상호 관세와 각종 품목별 관세를 낮추기 위해 8월 1일 전에 협상을 타결한다는 목표로 막바지 협상에 임하고 있습니다.

원래 오늘 귀국 예정이었던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함께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의 뉴욕 자택에서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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