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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평화협상이 종료된 지 몇 시간만인 24일 새벽 또다시 드론 공방을 주고받았습니다.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주에서는 러시아군의 드론 공격으로 3명이 다쳤고, 아파트 건물이 심하게 손상됐습니다.
중부 체르카시에서도 로켓 공격으로 어린이 1명을 포함해 7명이 다치는 등 간밤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최소 10명이 부상했다고 dpa통신이 전했습니다.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 지역 비상 당국은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잔해가 이날 새벽 휴양도시 소치 근처에서 여성들을 덮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소치 남쪽의 시리우스 지역에서는 우크라이나군 드론이 석유 기지를 공격했고, 이날 공격으로 소치 공항이 약 4시간 중단됐습니다.
23일 밤 이스탄불에서 열린 3차 평화협상에서 양국은 포로 교환 등 일부 사안에 대해서만 합의했을 뿐 전쟁을 종식하기 위한 논의에선 진전을 보지 못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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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 지역 비상 당국은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잔해가 이날 새벽 휴양도시 소치 근처에서 여성들을 덮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소치 남쪽의 시리우스 지역에서는 우크라이나군 드론이 석유 기지를 공격했고, 이날 공격으로 소치 공항이 약 4시간 중단됐습니다.
23일 밤 이스탄불에서 열린 3차 평화협상에서 양국은 포로 교환 등 일부 사안에 대해서만 합의했을 뿐 전쟁을 종식하기 위한 논의에선 진전을 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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