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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동부 아무르주에서 50여 명이 탑승한 여객기가 연락이 두절 됐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현지시간 24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안가라 항공 소속 An-24 기종 여객기가 극동 지역 하바롭스크에서 블라고베시첸스크를 지나 틴다로 가던 중 연락이 끊겼습니다.
또 교신이 끊길 당시 목적지에서 몇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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