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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스크바와 북한 평양을 연결하는 직항 여객기가 오는 27일 운항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 교통부는 노드윈드 항공사가 이달 27일부터 모스크바와 북한 수도를 직항으로 연결하는 노선을 운영할 거라고 밝혔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노드윈드는 지난달 러시아항공청에 주 2회 모스크바-평양 직항 노선 승인을 요청해, 이달 9일 허가를 받았습니다.
현재 러시아와 북한 사이를 오가는 항공편은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와 평양을 오가는 노선이 유일합니다.
러시아와 북한은 지난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한 뒤 교통 분야 협력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30일에는 러시아와 북한을 육로로 잇는 두만강 자동차 교량을 착공했고, 지난달에는 2020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모스크바-평양, 하바롭스크-평양 직통 열차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또, 지난 11∼13일 북한 원산을 방문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러시아와 북한 간 해양 교통로도 복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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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러시아와 북한 사이를 오가는 항공편은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와 평양을 오가는 노선이 유일합니다.
러시아와 북한은 지난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한 뒤 교통 분야 협력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30일에는 러시아와 북한을 육로로 잇는 두만강 자동차 교량을 착공했고, 지난달에는 2020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모스크바-평양, 하바롭스크-평양 직통 열차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또, 지난 11∼13일 북한 원산을 방문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러시아와 북한 간 해양 교통로도 복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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