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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현지 시각 11일 러시아 모스크바주에 있는 군용기 공장과 툴라주에 있는 미사일 생산 시설을 드론으로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공습 대상이 모스크바시에서 남동쪽으로 135㎞ 떨어진 루코비치 마을의 미그 전투기 생산 시설과 대공 미사일·미사일 발사 시스템을 생산하는 툴라주 시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의 침략을 멈추게 할 모든 조처를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최근 드론 공방도 강화하면서 양측에서 민간인 사상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10∼11일 밤사이 우크라이나 드론 155대를 격추했다고 밝혔고, 지역 당국의 발표를 종합하면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0∼11일 밤사이 러시아 공습으로 9명이 다쳤다며 부상자 가운데는 제2도시 하르키우의 병원에 있던 임산부도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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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은 공습 대상이 모스크바시에서 남동쪽으로 135㎞ 떨어진 루코비치 마을의 미그 전투기 생산 시설과 대공 미사일·미사일 발사 시스템을 생산하는 툴라주 시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의 침략을 멈추게 할 모든 조처를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최근 드론 공방도 강화하면서 양측에서 민간인 사상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10∼11일 밤사이 우크라이나 드론 155대를 격추했다고 밝혔고, 지역 당국의 발표를 종합하면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0∼11일 밤사이 러시아 공습으로 9명이 다쳤다며 부상자 가운데는 제2도시 하르키우의 병원에 있던 임산부도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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