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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일본의 요구에 응해 일본산 쇠고기 수입 재개에 필요한 협정을 발효했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중국 정부로부터 2019년 서명한 '동물위생검역 협정' 발효에 필요한 절차가 완료됐음을 통보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협정은 광우병 등 동물의 질병 관리를 강화하고 안전한 거래를 촉진하기 위한 검역 협력 등을 규정한 것으로 협정 발효는 일본산 쇠고기 수입 재개의 전제 조건이 됩니다.
일본 정부는 중국 측의 협정 발효 통고에 따라 중국의 일본산 쇠고기 수입 재개를 위해 후속 협의에 나설 계획입니다.
양국은 2019년 협정 체결에 합의했지만 그동안 발효되지 못한 상태로 있었습니다.
중국은 2001년 9월 일본에서 광우병이 발생하자 일본산 쇠고기 수입을 금지했고 그 뒤 24년 동안 일본산 쇠고기의 중국 수출은 막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중국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를 이유로 중단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1년 10개월 만에 일부 재개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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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협정은 광우병 등 동물의 질병 관리를 강화하고 안전한 거래를 촉진하기 위한 검역 협력 등을 규정한 것으로 협정 발효는 일본산 쇠고기 수입 재개의 전제 조건이 됩니다.
일본 정부는 중국 측의 협정 발효 통고에 따라 중국의 일본산 쇠고기 수입 재개를 위해 후속 협의에 나설 계획입니다.
양국은 2019년 협정 체결에 합의했지만 그동안 발효되지 못한 상태로 있었습니다.
중국은 2001년 9월 일본에서 광우병이 발생하자 일본산 쇠고기 수입을 금지했고 그 뒤 24년 동안 일본산 쇠고기의 중국 수출은 막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중국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를 이유로 중단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1년 10개월 만에 일부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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