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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무역 협상을 이끄는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다음 주에 예정된 G20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일본을 방문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베센트 장관은 오는 19일 오스카 엑스포에서 열리는 '미국의 날' 행사에 맞춰 일본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는 베센트 장관의 이번 방일 목적은 엑스포에 참석하는 대표단을 이끌기 위한 것으로, 공식적인 양자 회담이나 무역 협상 논의는 없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 양국의 무역 협상이 시작된 이후 베센트 장관이 일본을 방문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어서 물밑에서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관련한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이 보도대로 베센트 장관이 일본을 방문할 경우, 한국도 방문할지 주목됩니다.
관련해 로이터통신은 오는 17일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 회의에 베센트 장관이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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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는 관련한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이 보도대로 베센트 장관이 일본을 방문할 경우, 한국도 방문할지 주목됩니다.
관련해 로이터통신은 오는 17일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 회의에 베센트 장관이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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