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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서한 여파에도 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수출 가격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인상하면서 상승 마감했습니다.
뉴욕 상업 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장 대비 1.38% 상승한 배럴당 67.9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국제 시장 비교 대상인 브렌트유 9월 인도분 가격은 1.87% 오른 69.58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아시아에 판매되는 대표 원유인 '아랍 라이트'의 8월 공식 판매 가격을 기존보다 배럴당 1달러 인상해, 이 지역에서 기준이 되는 원유 가격보다 2.2달러 더 비싸게 팔기로 했습니다.
사우디가 아시아 수출 가격을 인상한 점은 수요 강세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되면서 유가 상승을 지지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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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는 아시아에 판매되는 대표 원유인 '아랍 라이트'의 8월 공식 판매 가격을 기존보다 배럴당 1달러 인상해, 이 지역에서 기준이 되는 원유 가격보다 2.2달러 더 비싸게 팔기로 했습니다.
사우디가 아시아 수출 가격을 인상한 점은 수요 강세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되면서 유가 상승을 지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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