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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내륙 지역에 수개월 치 강우량이 몇 시간 사이 쏟아지면서 24명이 숨지고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 2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텍사스주 중부 지역인 커 카운티는 현지 시간 4일 폭우와 심각한 홍수로 24명이 목숨을 잃고 237명이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민간 기독교 단체의 여름 캠프에 참가한 여학생 750명 가운데 20여 명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레그 애봇 텍사스 주지사는 "실종자를 찾기 위해 밤샘 수색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기상청은 4일 텍사스 내륙 여러 지역에 127~279mm의 비가 쏟아졌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커 카운티엔 급격한 범람에 따른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
또, 앞으로 24~48시간 이내에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텍사스주 등을 관할하는 주휴스턴총영사관 관계자는 텍사스 내륙 지역의 이번 폭우 사태와 관련해 아직 한국인이나 현지 교민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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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그 애봇 텍사스 주지사는 "실종자를 찾기 위해 밤샘 수색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기상청은 4일 텍사스 내륙 여러 지역에 127~279mm의 비가 쏟아졌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커 카운티엔 급격한 범람에 따른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
또, 앞으로 24~48시간 이내에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텍사스주 등을 관할하는 주휴스턴총영사관 관계자는 텍사스 내륙 지역의 이번 폭우 사태와 관련해 아직 한국인이나 현지 교민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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