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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문제를 정치·외교적으로 해결하고 싶지만 현 단계에서 불가능하기 때문에 '특별군사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오늘(4일) 브리핑에서, 전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특별군사작전 목표를 외교적으로 이루는 것을 선호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현재로는 그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에서 특별군사작전을 계속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비무장화, 비핵화, 비동맹 등을 목표로 하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를 점령한 현실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 후 기자들에게 "푸틴 대통령과 나눈 대화에 매우 실망했다"며 멈출 생각이 없는 듯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페스코프 대변인은 "당연히 트럼프 대통령의 모든 발언에 매우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3차 협상 일정이 합의되기를 기다린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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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현재로는 그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에서 특별군사작전을 계속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비무장화, 비핵화, 비동맹 등을 목표로 하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를 점령한 현실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 후 기자들에게 "푸틴 대통령과 나눈 대화에 매우 실망했다"며 멈출 생각이 없는 듯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페스코프 대변인은 "당연히 트럼프 대통령의 모든 발언에 매우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3차 협상 일정이 합의되기를 기다린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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