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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곧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과 AFP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모스크바 시내 전시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언론에 현지 시간 3일 오후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통화는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중재해 온 미국의 노력이 실패한 가운데 이뤄지는 것으로 이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 사람의 최근 통화는 지난달 14일 이뤄졌는데, 당시에는 이란 문제에 초점을 두고 대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에 앞서 현지 시간 1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2시간 이상 통화했다고 크렘린궁 측은 밝혔습니다.
두 정상의 통화는 지난 22년 9월 이후 약 3년 만으로, 우크라이나 문제와 함께 이란과 이스라엘의 갈등,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등을 논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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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최근 통화는 지난달 14일 이뤄졌는데, 당시에는 이란 문제에 초점을 두고 대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에 앞서 현지 시간 1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2시간 이상 통화했다고 크렘린궁 측은 밝혔습니다.
두 정상의 통화는 지난 22년 9월 이후 약 3년 만으로, 우크라이나 문제와 함께 이란과 이스라엘의 갈등,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등을 논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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