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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약속한 무기 지원을 중단한 데 대해 우크라이나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오늘(2일) 존 깅컬 주우크라이나 미국 대사관 공관 차석을 초치하고 우크라이나 방위 능력 지원을 지연하는 것은 침략자가 전쟁을 계속하도록 권장하는 꼴임을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도 성명을 내고 "승인된 방위 지원 선적 일정의 중단이나 변경에 대한 어떤 공식 통지도 받지 못했다"며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미국 측과 전화 통화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과 우크라이나 사이에 무기 중단과 관련한 사전 소통이 없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앞서 외신들은 미국이 무기 재고 감소 우려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방공 미사일, 정밀 무기 탄약 등 일부 무기 선적을 중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백악관은 구체적인 조치 내용은 설명하지 않았으나 중단 사실은 확인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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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미국과 우크라이나 사이에 무기 중단과 관련한 사전 소통이 없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앞서 외신들은 미국이 무기 재고 감소 우려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방공 미사일, 정밀 무기 탄약 등 일부 무기 선적을 중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백악관은 구체적인 조치 내용은 설명하지 않았으나 중단 사실은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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