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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포로를 추가로 교환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현지 시간 26일 성명에서 "지난 2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이뤄진 합의에 따라 러시아 군인들이 귀환했다"며 "그 대가로 우크라이나 전쟁포로들을 인도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포로가 몇 명이나 교환됐는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SNS에 정확한 규모를 밝히지 않은 채 자국 군인들이 돌아오고 있다며, "대부분은 2022년부터 러시아에 억류돼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지난 2일 이스탄불 2차 협상에서 부상자와 중상자, 25살 미만 포로를 교환하기로 합의하고 여러 차례 교환을 진행했습니다.
당시 양국은 포로를 천 명씩 포로를 교환하기로 했지만 지금까지 몇 명을 송환했는지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3차 협상 일정은 아직 논의되지 않고 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6일 브리핑에서 "2차 협상에서 도달한 인도주의적 합의 사항을 이행하고 있다"며 "합의된 모든 절차가 완료된 뒤 3차 회담 일정을 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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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포로가 몇 명이나 교환됐는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SNS에 정확한 규모를 밝히지 않은 채 자국 군인들이 돌아오고 있다며, "대부분은 2022년부터 러시아에 억류돼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지난 2일 이스탄불 2차 협상에서 부상자와 중상자, 25살 미만 포로를 교환하기로 합의하고 여러 차례 교환을 진행했습니다.
당시 양국은 포로를 천 명씩 포로를 교환하기로 했지만 지금까지 몇 명을 송환했는지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3차 협상 일정은 아직 논의되지 않고 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6일 브리핑에서 "2차 협상에서 도달한 인도주의적 합의 사항을 이행하고 있다"며 "합의된 모든 절차가 완료된 뒤 3차 회담 일정을 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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