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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 지역에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올렉산드르 프로쿠딘 헤르손 주지사는 현지시각 26일 텔레그램에서 타우리이스케 마을에서 밤새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헤르손 군사 행정부는 또 유도 폭탄이 주거용 건물을 타격해 34세 남성 1명이 다쳤다고 밝혔고, 코라벨니 구역에서는 러시아의 공습으로 70대 여성 1명이 다쳤다고 헤르손 시의회가 전했습니다.
러시아군은 올여름 들어 1㎞ 넘는 전선에서 공세를 늘리면서 민간 지역에도 공습을 쏟아붓고 있는데, 특히 대규모 야간 공습이 수위를 더해가며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지난달 16일과 지난 2일 튀르키예에서 두 차례 만났지만, 전쟁 포로와 전사자 시신 교환만 합의했을 뿐 휴전 조건 등 핵심 쟁점에 대해서는 간격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날 유럽평의회와 협정을 맺고 우크라이나 침략과 관련된 러시아 고위 인사들을 처벌하기 위한 특별재판소를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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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렉산드르 프로쿠딘 헤르손 주지사는 현지시각 26일 텔레그램에서 타우리이스케 마을에서 밤새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헤르손 군사 행정부는 또 유도 폭탄이 주거용 건물을 타격해 34세 남성 1명이 다쳤다고 밝혔고, 코라벨니 구역에서는 러시아의 공습으로 70대 여성 1명이 다쳤다고 헤르손 시의회가 전했습니다.
러시아군은 올여름 들어 1㎞ 넘는 전선에서 공세를 늘리면서 민간 지역에도 공습을 쏟아붓고 있는데, 특히 대규모 야간 공습이 수위를 더해가며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지난달 16일과 지난 2일 튀르키예에서 두 차례 만났지만, 전쟁 포로와 전사자 시신 교환만 합의했을 뿐 휴전 조건 등 핵심 쟁점에 대해서는 간격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날 유럽평의회와 협정을 맺고 우크라이나 침략과 관련된 러시아 고위 인사들을 처벌하기 위한 특별재판소를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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