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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동중국해 지리적 중간선 서쪽에 새로운 구조물을 설치하는 중국의 움직임을 확인하고 이에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오늘 발표한 입장문에서 "동중국해의 배타적 경제수역, EEZ과 대륙붕 경계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중국 측이 일방적인 개발을 진행해 새로운 구조물 설치 움직임이 확인됐다"며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외무성은 또 주일 중국대사관에 강력히 항의하고 동중국해 자원 개발 협력을 약속한 지난 2008년 합의 시행을 위한 협상 재개에 조기에 응할 것을 요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동중국해에서 양국의 EEZ와 대륙붕 경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일본은 '중일 중간선'으로 부르는 선을 경계선으로 주장하는 데 비해 중국은 오키나와 해곡까지 대륙붕이 연결돼있다는 이유로 훨씬 동쪽을 기준선으로 삼아야 한다고 맞서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은 자신들이 주장하는 중간선 서쪽에서 그동안 중국 측 구조물 20기를 확인했다며 중간선 서쪽이라고 하더라도 중국의 일방적 개발 행위는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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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성은 또 주일 중국대사관에 강력히 항의하고 동중국해 자원 개발 협력을 약속한 지난 2008년 합의 시행을 위한 협상 재개에 조기에 응할 것을 요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동중국해에서 양국의 EEZ와 대륙붕 경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일본은 '중일 중간선'으로 부르는 선을 경계선으로 주장하는 데 비해 중국은 오키나와 해곡까지 대륙붕이 연결돼있다는 이유로 훨씬 동쪽을 기준선으로 삼아야 한다고 맞서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은 자신들이 주장하는 중간선 서쪽에서 그동안 중국 측 구조물 20기를 확인했다며 중간선 서쪽이라고 하더라도 중국의 일방적 개발 행위는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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