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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한동안 가동을 전면 중단한 원전의 재가동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원전 재가동을 찬성하는 일본인이 반대하는 일본인의 2배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산케이신문이 지난 20~21일 후지 뉴스네트워크, FNN과 함께 천21명을 전화 설문한 결과 64.4%가 원전 재가동을 '지지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률은 29.1%에 그쳤습니다.
일본 정부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계기로 전국 모든 원전 가동을 중단했다가 이듬해 재집권한 자민당이 원전 제로 정책을 백지화했습니다.
이후 안전 대책 보완 등을 거쳐 차례대로 원전을 재가동해 현재는 14기가 상업 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원전 사고에 책임이 있는 도쿄전력의 가시와자키 원전도 지역 동의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해 다음 달 20일쯤 재가동될 전망입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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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안전 대책 보완 등을 거쳐 차례대로 원전을 재가동해 현재는 14기가 상업 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원전 사고에 책임이 있는 도쿄전력의 가시와자키 원전도 지역 동의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해 다음 달 20일쯤 재가동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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