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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무조건적 항복을 촉구하자마자 이스라엘은 이란 수도 테헤란에 엿새째 대규모 공습을 이어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 시각 18일, 50대가 넘는 공군 전투기로 몇 시간에 걸쳐 테헤란에서 공습을 수행했다며 원심분리기 생산 시설과 미사일 원자재·부품 생산 시설을 겨냥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테헤란연구센터(TRC)와 테헤란 인근 카라지의 공장이 타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공습 후 SNS에 "토네이도가 테헤란을 지나간다"며 "이것이 바로 독재정권이 무너지는 방식"이라고 적었습니다.
이란군도 텔아비브 등 이스라엘 주요 도시에 공습을 이어가면서 최근 공격에 극초음속 미사일 파타-1을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란군이 이스라엘의 상공을 장악하고 있고, 이스라엘군 드론과 F-35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 당국은 지난 16일 이후 공식 사상자 집계를 발표하지 않고 있는데, 인권단체 이란인권활동가들(HRAI)은 지금까지 585명이 사망하고 천3백여 명이 다쳤다고 추정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현재까지 이란의 공격으로 자국에서 민간인 등 24명이 숨지고 8백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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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현지 시각 18일, 50대가 넘는 공군 전투기로 몇 시간에 걸쳐 테헤란에서 공습을 수행했다며 원심분리기 생산 시설과 미사일 원자재·부품 생산 시설을 겨냥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테헤란연구센터(TRC)와 테헤란 인근 카라지의 공장이 타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공습 후 SNS에 "토네이도가 테헤란을 지나간다"며 "이것이 바로 독재정권이 무너지는 방식"이라고 적었습니다.
이란군도 텔아비브 등 이스라엘 주요 도시에 공습을 이어가면서 최근 공격에 극초음속 미사일 파타-1을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란군이 이스라엘의 상공을 장악하고 있고, 이스라엘군 드론과 F-35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 당국은 지난 16일 이후 공식 사상자 집계를 발표하지 않고 있는데, 인권단체 이란인권활동가들(HRAI)은 지금까지 585명이 사망하고 천3백여 명이 다쳤다고 추정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현재까지 이란의 공격으로 자국에서 민간인 등 24명이 숨지고 8백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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