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3대 증시, 중동 긴장 완화 낙관론에 동반 상승

뉴욕 3대 증시, 중동 긴장 완화 낙관론에 동반 상승

2025.06.17. 오전 05:5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상황이 악화하지 않을 수 있다는 낙관론이 부상하면서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상승했습니다.

뉴욕 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0.75% 오른 42,515.0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는 전장보다 0.94% 오른 6,033.1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1.52% 오른 19,701.21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과 이란이 교전을 이어가는 와중에도 이란이 휴전을 바란다는 신호를 미국에 보내면서 갈등이 완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진 여파로 풀이됩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중동 분쟁이 제한적 양상으로 지속할 수 있다는 전망에 시장이 안도감을 느끼고 있지만, 분쟁이 몇 주 동안 지속할 수 있어 위험이 여전하다"고 진단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