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일 공격으로 지금까지 이스라엘 24명·이란 224명 사망

미사일 공격으로 지금까지 이스라엘 24명·이란 224명 사망

2025.06.16. 오후 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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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이란의 교전이 나흘째로 접어든 가운데 양국의 주요 도시에서 미사일 공격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은 현지시간 16일 0시 이후 중부 텔아비브 인근과 북부 하이파 등에서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11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에서 나흘간 확인된 사망자는 최소 24명으로 늘었고 부상자는 500명이 넘습니다.

지난 13일 이란에 대대적인 기습 공격을 개시한 이스라엘도 이란의 군사 시설 등에 대한 공습을 계속했습니다.

이란에서는 지금까지 224명이 사망하고 1,200여 명이 다쳤으며, 사망자의 90% 이상이 민간인이라고 이란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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