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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서부 아메다바드 공항 인근에서 발생한 에어인디아 여객기 추락 사고로 최소 269명이 숨지고 1명이 생존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현지시간 13일 오전 사고 현장 인근에서 시신 269구를 수습하고 유전자 정보(DNA) 검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241명은 사고 여객기에서, 28명은 지상에서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 당시 보잉 787-8 드림라이너 기종인 여객기에는 승객 230명과 기장·승무원 등 모두 242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여객기 탑승자 가운데 영국인 1명은 생존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가 전했습니다.
에어인디아는 사고기 탑승객은 국적별로 인도인 169명, 영국인 53명, 포르투갈인 7명, 캐나다인 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인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여객기가 국립 B.J 의대 기숙사로 추락하면서 지상에서도 20여 명의 희생자가 발생했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이날 사고 현장을 방문한 뒤 SNS를 통해 이번 참사에 모두가 충격을 받았다며 "너무도 갑작스럽고 가슴 아픈 방식으로 많은 생명이 희생됐다"고 애도했습니다.
사고기는 현지시간 12일 오후 1시 38분께 아메다바드 사르다르 발라바이 파텔 국제공항에서 영국 런던으로 이륙한 지 30초 만에 추락했습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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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241명은 사고 여객기에서, 28명은 지상에서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 당시 보잉 787-8 드림라이너 기종인 여객기에는 승객 230명과 기장·승무원 등 모두 242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여객기 탑승자 가운데 영국인 1명은 생존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가 전했습니다.
에어인디아는 사고기 탑승객은 국적별로 인도인 169명, 영국인 53명, 포르투갈인 7명, 캐나다인 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인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여객기가 국립 B.J 의대 기숙사로 추락하면서 지상에서도 20여 명의 희생자가 발생했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이날 사고 현장을 방문한 뒤 SNS를 통해 이번 참사에 모두가 충격을 받았다며 "너무도 갑작스럽고 가슴 아픈 방식으로 많은 생명이 희생됐다"고 애도했습니다.
사고기는 현지시간 12일 오후 1시 38분께 아메다바드 사르다르 발라바이 파텔 국제공항에서 영국 런던으로 이륙한 지 30초 만에 추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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