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외국인 범죄자 몰아내야"...이민정책 고수 의지

트럼프 "외국인 범죄자 몰아내야"...이민정책 고수 의지

2025.06.13. 오전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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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행정부의 불법이민자 단속과 추방이 노동력 부족을 일으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불법이민자 추방정책을 고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2일 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농부들과 레저 업계에서는 공격적인 이민 정책이 유능하고 오랜 기간 일한 근로자들을 앗아가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많은 경우, 매우 멍청한 바이든의 국경 개방 정책에 따라 미국으로 들어온 범죄자들이 그 일자리에 지원하고 있다며 그건 좋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는 농부들을 보호하고 범죄자들을 미국 밖으로 내보내야 한다며 변화가 다가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주장은 노동력 수급 우려에도 불법 이민자 대규모 추방 기조를 고수하고 추방된 외국인 노동자의 자리를 미국인으로 채워야 한다는 인식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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