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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이 임박하진 않았지만, 충분히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했습니다.
트럼프는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스라엘에 이란을 공격하지 말라고 촉구하면서 "이란과의 핵 협상이 꽤 괜찮은 수준으로 상당히 임박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이스라엘이 모든 걸 날려버릴 수 있다"며 "개입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과 핵 협상 중인 이란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중동에서 대규모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고 여전히 우려한다"면서 "이란에 합의를 촉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란은 세 번째 우라늄 농축 시설을 건설해 가동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을 고조시켰습니다.
앞서 트럼프는 이란이 미국과의 핵 협상에서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이스라엘이나 미국이 이란 핵 시설에 공습을 감행할 수 있다고 경고해왔습니다.
미국과 이란은 오는 15일 중재국인 오만에서 6차 회담을 시작할 예정인 가운데 일부 미국 정부 직원들은 비필수 인력으로 분류돼 중동 지역을 떠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란은 포르도와 나탄즈에 지하 핵 시설을 보유했으며, 이스라엘이 나탄즈 시설을 공격할 것이란 징후가 포착되자 나탄즈 인근 산에 터널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서방과의 관계 개선을 공약으로 내세웠던 이란의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우리만의 길을 계속 갈 것이고, 우라늄 농축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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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스라엘이 모든 걸 날려버릴 수 있다"며 "개입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과 핵 협상 중인 이란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중동에서 대규모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고 여전히 우려한다"면서 "이란에 합의를 촉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란은 세 번째 우라늄 농축 시설을 건설해 가동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을 고조시켰습니다.
앞서 트럼프는 이란이 미국과의 핵 협상에서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이스라엘이나 미국이 이란 핵 시설에 공습을 감행할 수 있다고 경고해왔습니다.
미국과 이란은 오는 15일 중재국인 오만에서 6차 회담을 시작할 예정인 가운데 일부 미국 정부 직원들은 비필수 인력으로 분류돼 중동 지역을 떠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란은 포르도와 나탄즈에 지하 핵 시설을 보유했으며, 이스라엘이 나탄즈 시설을 공격할 것이란 징후가 포착되자 나탄즈 인근 산에 터널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서방과의 관계 개선을 공약으로 내세웠던 이란의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우리만의 길을 계속 갈 것이고, 우라늄 농축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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