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러시아군 사상자 100만 명 넘어서"

우크라 "러시아군 사상자 100만 명 넘어서"

2025.06.12. 오후 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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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러시아 측 사상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현지 시각 12일 SNS를 통해, 하루 동안 러시아군이 병력 1,140명을 잃으면서 2022년 2월 24일 이후 누적 병력 손실은 100만340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러시아가 군용기 416대, 헬기 337대, 순항미사일 3천3백여 발, 포 시스템 2만9천여 대, 주력전차 만9백여 대, 장갑차 2만2천7백여 대를 잃었다고 집계했습니다.

러시아는 자국군 사상자 수를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달 초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러시아군 누적 사상자 수를 약 95만 명으로 추산했고,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도 이달 중 1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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