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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을 중재하는 오만이 오는 15일 자국 수도 무스카트에서 6차 회담이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바드르 알부사이디 오만 외무장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란과 미국의 6차 회담을 일요일인 15일 무스카트에서 개최하게 돼 기쁜 마음으로 확인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6차 회담 날짜를 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 이란 측은 15일이라고 주장해 혼선이 빚어졌습니다.
6차 회담에서는 최근 미국이 제시한 첫 공식 합의안과 이에 대한 이란의 반응이 주요 의제가 될 전망입니다.
구체적인 제안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는데, 미국이 이란의 우라늄 농축을 허용할지가 최대 쟁점입니다.
미국은 핵무기 제조의 핵심 단계인 우라늄 농축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수차례 밝혔지만, 이란은 이를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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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회담에서는 최근 미국이 제시한 첫 공식 합의안과 이에 대한 이란의 반응이 주요 의제가 될 전망입니다.
구체적인 제안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는데, 미국이 이란의 우라늄 농축을 허용할지가 최대 쟁점입니다.
미국은 핵무기 제조의 핵심 단계인 우라늄 농축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수차례 밝혔지만, 이란은 이를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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