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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하마스 소탕을 위한 군사작전을 이어가면서 미국 구호단체 배급소 주변 총격 논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마스는 현지 시간 11일 오전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중부 넷자림회랑 부근 배급소에 모인 주민들을 향해 총격을 가해 수십 명이 추가로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넷자림회랑 부근 배급소에서 최소 25명이 숨졌으며 가자지구 남부의 또 다른 GHF 배급소에 접근하던 최소 14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전날 밤 위협적인 용의자들을 향해 경고사격을 한 일은 있지만 하마스가 주장한 민간인 사망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배급소 측도 보도자료를 통해 "모든 장소에서 사고 없이 구호품 배급이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현재까지 팔레스타인 주민 5만5천104명이 사망하고 12만7천여 명이 부상했다고 집계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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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전날 밤 위협적인 용의자들을 향해 경고사격을 한 일은 있지만 하마스가 주장한 민간인 사망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배급소 측도 보도자료를 통해 "모든 장소에서 사고 없이 구호품 배급이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현재까지 팔레스타인 주민 5만5천104명이 사망하고 12만7천여 명이 부상했다고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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