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미중 무역 합의를 이끈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중국이 무역 협상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임을 입증한다면 중국과의 경제 관계를 재조정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베센트 장관은 미 하원 세입 세출 위원회 의원들에게 "중국이 제네바 합의 약속을 지켜 방향을 수정한다면, 세계 양대 경제 대국의 재조정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이 번영을 위해 수출에만 의존하면 안 된다"고 지적하고, "런던 회담 이후 중국이 방향을 전환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미중 합의가 양국 관계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의 공약을 담은 감세 법안에 대해서는 "법인세 수입이 외국 재무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자본 투자 증가를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임 바이든 행정부는 글로벌 세금 협약으로 세금 문제에 대한 미국 주권을 위임했다"고 비판하며 감세 법안의 정당성을 옹호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베센트 장관은 미 하원 세입 세출 위원회 의원들에게 "중국이 제네바 합의 약속을 지켜 방향을 수정한다면, 세계 양대 경제 대국의 재조정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이 번영을 위해 수출에만 의존하면 안 된다"고 지적하고, "런던 회담 이후 중국이 방향을 전환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미중 합의가 양국 관계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의 공약을 담은 감세 법안에 대해서는 "법인세 수입이 외국 재무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자본 투자 증가를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임 바이든 행정부는 글로벌 세금 협약으로 세금 문제에 대한 미국 주권을 위임했다"고 비판하며 감세 법안의 정당성을 옹호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