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머스크 충돌로 폭락했던 테슬라 주가, 3.6% 반등

트럼프·머스크 충돌로 폭락했던 테슬라 주가, 3.6% 반등

2025.06.07. 오전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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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갈등이 폭발하면서 14%나 폭락했던 테슬라 주가가 하루 만에 반등 마감했습니다.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는 3.67% 오른 295.1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에는 7% 이상 반등했지만, 막판으로 가면서 점차 상승 폭이 줄어들었습니다.

테슬라 주가가 오른 것은 두 사람의 갈등이 일단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듯한 모습을 보인 데다, 지난달 미국의 일자리가 양호한 증가세를 유지했다는 발표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양호한 고용 지표의 영향 속에, 인공지능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주가도 각각 1.24%, 0.58%, 1.16%씩 상승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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