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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 참모인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이 일주일 안에 미중 무역 회담이 열릴 것으로 예상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현지 시간 6일 나바로 고문의 이런 발언과 함께 미중 양국이 다음 주 중 약 한 달 만에 무역 협상을 다시 시작할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5일 1시간 30분가량 이어진 통화에서 양국 간 무역 협상을 조기에 재개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미중 양국은 지난달 10∼11일 제네바에서 열린 고위급 회담에서 90일간 무역 협상을 위해 상대국에 부과하던 100% 넘는 관세를 대폭 낮추는 데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그 뒤에도 중국의 대미 희토류 수출 통제와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관련 수출 통제 강화 등을 놓고 서로 갈등이 이어졌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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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양국은 지난달 10∼11일 제네바에서 열린 고위급 회담에서 90일간 무역 협상을 위해 상대국에 부과하던 100% 넘는 관세를 대폭 낮추는 데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그 뒤에도 중국의 대미 희토류 수출 통제와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관련 수출 통제 강화 등을 놓고 서로 갈등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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