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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당국이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에 대항하는 세력을 키우기 위해 일부 무장단체에 총기 등 무기를 지원해왔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야당 '이스라엘베이테이누'의 아비그도르 리베르만 대표는 현지 시간 5일 이스라엘이 하마스의 가자지구 통치에 반대하는 민병대 조직 아부샤바브에 무기를 제공하고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리베르만 대표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이슬람국가, IS에 연관된 범죄자와 흉악범 집단에 무기를 주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베두인족 출신 야세르 아부샤바브가 이끄는 이 조직은 지난해 5월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결성됐으며 무장대원 300여 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아부샤바브가 최근 온라인에 공개한 영상을 보면 소속 대원들은 팔레스타인 국기와 함께 테러방지기구라는 문구가 새겨진 전투복을 입고 활동하는 모습이 확인됩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칼라시니코프(AK) 소총을 아부샤바브에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전했습니다.
이 계획은 이스라엘 국내 정보기관 신베트가 주도했고 새로운 통치 모델을 위한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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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르만 대표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이슬람국가, IS에 연관된 범죄자와 흉악범 집단에 무기를 주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베두인족 출신 야세르 아부샤바브가 이끄는 이 조직은 지난해 5월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결성됐으며 무장대원 300여 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아부샤바브가 최근 온라인에 공개한 영상을 보면 소속 대원들은 팔레스타인 국기와 함께 테러방지기구라는 문구가 새겨진 전투복을 입고 활동하는 모습이 확인됩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칼라시니코프(AK) 소총을 아부샤바브에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전했습니다.
이 계획은 이스라엘 국내 정보기관 신베트가 주도했고 새로운 통치 모델을 위한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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