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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북한의 러시아에 대한 파병과 반대급부로 이뤄지는 러시아의 대북 지원이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타미 피곳 국무부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북한의 직접적인 전쟁 개입을 계속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4일 만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에게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전면적 지지를 약속한 데 대한 반응으로 풀이됩니다.
피곳 부대변인은 이어 "북한의 러시아에 대한 파병과 무기 공급, 러시아가 북한에 그 대가로 제공하는 지원은 끝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방북한 쇼이구 서기에게 북한은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문제를 비롯한 모든 심각한 국제 정치 문제들에서 러시아의 입장과 대외 정책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러 국가 간 조약의 조항들을 책임적으로 준수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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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곳 부대변인은 이어 "북한의 러시아에 대한 파병과 무기 공급, 러시아가 북한에 그 대가로 제공하는 지원은 끝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방북한 쇼이구 서기에게 북한은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문제를 비롯한 모든 심각한 국제 정치 문제들에서 러시아의 입장과 대외 정책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러 국가 간 조약의 조항들을 책임적으로 준수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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