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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가 그동안 탄탄했던 미국 고용 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8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4만 7천 건으로 한 주 전보다 8천 건 증가해 지난해 10월 첫째 주간 이후 8개월 만에 최대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관세로 인한 경제적 역풍이 거세지는 가운데 노동 시장 상황이 약화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조사 대상 기간 미국의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 연휴가 포함된 것 역시 실업청구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2주 이상 실업 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5월 18∼24일 주간 190만 4천 건으로 직전 주보다 3천 건 줄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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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조사 대상 기간 미국의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 연휴가 포함된 것 역시 실업청구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2주 이상 실업 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5월 18∼24일 주간 190만 4천 건으로 직전 주보다 3천 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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