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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협상 갈등을 빚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전화통화를 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AP통신 등은 현지 시간 5일 미중 관세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양국 정상의 전화 통화가 미국 측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고 중국 신화통신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앞서 백악관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이번 주중에 전화 통화를 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제네바에서 체결한 미중 무역 합의를 전면적으로 위반했다며 조만간 시 주석과 대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달 제네바 회담에서 90일 동안 115% 포인트씩 관세를 대폭 낮추고 후속 협상을 이어가기로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중국이 비관세 조치 해제를 약속해 놓고 핵심광물과 희토류의 수출 제한을 해제하지 않고 있다며 합의 위반을 주장했습니다.
반면 중국은 합의 위반을 부인하며 오히려 미국이 인공지능 반도체 수출 통제 가이드라인 발표와 중국인 유학생 비자 취소에 나서는 등 중국에 대한 차별적인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고 맞섰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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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제네바에서 체결한 미중 무역 합의를 전면적으로 위반했다며 조만간 시 주석과 대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달 제네바 회담에서 90일 동안 115% 포인트씩 관세를 대폭 낮추고 후속 협상을 이어가기로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중국이 비관세 조치 해제를 약속해 놓고 핵심광물과 희토류의 수출 제한을 해제하지 않고 있다며 합의 위반을 주장했습니다.
반면 중국은 합의 위반을 부인하며 오히려 미국이 인공지능 반도체 수출 통제 가이드라인 발표와 중국인 유학생 비자 취소에 나서는 등 중국에 대한 차별적인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고 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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